후기

[Kor/Eng] 231119 아이유 제이에스티나 행사 직찍 / 콘서트 소식

아이유 에델바이스 2023. 11. 20. 21:59

↓Click the button to read in English

 



비록 팬싸는 떨어졌지만 아이유가 너무 보고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3시간 정도 서서 기다렸던 거 같네요. 다음에는 더 좋은 장비로 찍어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팬사인회 클로징 멘트

여러분

(네!)

지루하지 않았어요?

(아니요!)

근데 저녁은 드시고 오셨나요 다들?

(안 먹었어요)

안 먹었어요...
지금 몇 시예요?
10시예요?
아니야 그래도 저녁은 다 꼭 챙겨먹어요

어 저는 오늘 끝나고 집에 가서
저도 아직 저녁 안 먹었거든요
이게 옷이 붙어가지고
옷이 붙어서 저녁을 안 먹고 왔단 말이에요

아까 떡볶이 코트 입고 오신 분이 계셔가지고
떡볶이가 너무 땡겨서
집에 가서 떡볶이 시켜 먹을까 하는데

여러분도 저녁 꼭 드시고 절대 거르시면 안돼요
왜냐면 지금 감기가 너무 국가적으로...

(독감!!)

독감은 정말 조심해야 돼요. 독감 예방 주사 다 맞으셨어요?
독감 예방 주사 꼭 맞아야돼요

(아이유님은 맞으셨어요?)

아니요 (웃음)
아니 독감 예방 주사를 너무 맞고 싶었는데
계속 시간이 안 돼서 못 맞다가
제가 감기에 걸려서
감기에 걸린 김에 독감 주사를 맞으려고 했더니
감기 기운이 있으면 못 맞는다고 그래서
아쉽게 못 맞았는데 저도 너무 독감 주사 맞고 싶거든요

여러분이라도 꼭 독감 예방 주사 맞고
아무도 독감 안 걸렸으면 좋겠어요
엄청 아프대요 여러분 진짜...

(이미 걸렸어요)

이미 걸렸어요? 어땠어요?

(많이 아팠어요)

많이 아팠죠. 독감 예방주사 꼭 맞고 아프지 말도록 하고
아마 올해는 우리가 볼 일이 없지 않을까 싶은데

저는 요즘 촬영... 이제 거의 끝나가거든요
아직 조금 갈 길이 있지만, 거의 이제 끝나가고
완전 지금 앨범 준비도 최고 막바지

(콘서트는요?)

콘서트는 여러분. 어차피 지금 11월인데, 12월에 할리는 없잖아요
아무튼 내년에는 하니까!

(봄에 해요?)

한국이 근데, 요즘에 봄인데도 겨울같고, 여름같고 그렇잖아요 (웃음)
봄에 한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약간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는 거 같아서
그치만, 여름이 되기 전이다

(탄성)

멀지 않아. 왜냐면, 이게 진짜 날씨의 애매한 부분이에요
지구온난화 때문이에요
날씨의 애매함 때문에 봄이라고 말씀드리긴 애매하지만
아무튼 더워 지기 전에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다들 진짜 아프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고

저는 정말 유애나에게 앨범 빨리 만들어서 빨리 보낼 생각에 매일매일 너무 신나거든요
여러분이 또 좋아할만한 앨범이 만들어지고 있으니까
드라마촬영도 진짜 열심히 하고 있고 진짜 재밌으니까
오래 기다리신 만큼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사랑해요!!)

나도 사랑해요
아 백화점이 이제 닫아야 한다고 해서

(언니 고양히하트 한번만...!!)

고양이하트, 아까 이거 배웠잖아요. 이렇게 하는 거 맞아요? 이렇게? 아.
고마워요 여러분. 조심히 들어가시고
꼭 밥먹고 자고요. 알겠죠
내일 그리고 월요일이잖아!

(언니 저 공강!!)

공강? (축하의 박수)
내일 출근하시는 분들은 잘 조심히 출근하시고
힘찬 한 주 또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여기 우리 산타 할아버지가 미리 와주셨거든요
박수 한 번 주세요

우리 이제 백화점이 닫아야 한다고 하니까
빨리 조심히 퇴장해주셔야 할 거 같아요
우리 또 오늘 와주셔서 너무 고맙고
마지막으로 우리 제티도 많이많이 사랑해주시고요
오늘 우리가 또 만날 수 있게 좋은 자리 마련해주신 제이에스티나에게 박수!

다들 메리크리스마스~

음성 출처: https://youtu.be/F71V7a1g4jQ

 

요약

  1. 콘서트는 내년 여름 이전
  2. 올해는 이번이 마지막 오프라인 이벤트
  3. 드라마 촬영 거의 끝났다
  4. 앨범 준비도 거의 끝났다